노인의 안전관리에서 낙상
노인의 안전관리에서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과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특히 노인에서 발생률이 높은데 의료기술이 발전하여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노인 인구비율이 늘어 낙상 발생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15.9프로가 낙상을 경험하며 낙상 경험 노인의 평균 낙상 회수는 2.1회, 낙상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경우는 64.9프로 라고 합니다. 노인에서 낙상으로 인한 사망은 다른 연령대의 10배 낙상으로 인한 입원율은 다른 연령대의 8배에 육박하며 낙상으로 인한 사망 이외에도 중증 손상으로 인한 장기 입원에 따른 불편과 후유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낙상 예방을 위한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낙상이 발생하는 경우
낙상이 발생했을 경우에 일어날수 없는경우에는 119에 전화를 합니다. 절대 뼈를 맞추거나 이동시키거나 움직이지 않게 하고 의료진이 올때까지 대상자를 지킵니다. 낙상 발생후 일어날수 있는경우는 대상자가 스스로 일어나게 해서는 안되며 우선 호흡을 가다듬게 하고 진정시킵니다. 일어나기를 시도하기 전에 대상자에게 다친 곳과 아픈곳이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일어나는 순서는 1단계 옆쪽으로 눕고 위쪽에 있는 다리를 구부린후 양 팔꿈치나 양손으로 몸을 일으킵니다. 2단계 의자나 다른 튼튼한 가구에 양손을 올려놓고 몸을 당겨 무릎을 꿇게 합니다. 3단계 물체를 잡은 상태에서 힘이 있는 쪽 다리를 앞으로 놓게 합니다. 4단계 천천히 일으킵니다. 5단계 조심스럽게 돌려서 앉힙니다. 낙상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신체적요인은 운동장애나 심장 질환, 빈혈, 시력저하등이 있고 환경적 요인으로 집안 환경이나 외부 환경이 있으며 행동적요인으로 지나친 음주나 개인의 활동량 저하등이 있습니다.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약물 복용에 대해 의사에게 확인받고 과음을 삼가하고 시력이 나빠지면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씁니다. 집안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고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합니다.
가정에서의 낙상예방
가정에서의 낙상 예방으로 화장실의 타일바닥, 방과 거실의 장판, 마룻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나올때 물기가 있으면 바로 닦아 제거하고 변기 옆과 욕조벽에 손잡이를 설치합니다. 화장실 문 앞 카펫이나 깔개는 밑부분에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는 것을 사용하고 방이나 거실 주방의 물기나 기름기등을 바로 닦아 제거해야 합니다. 부엌싱크대나 가스레인지 근처의 바닥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매트를 깔아놓습니다. 바닥타일과 장판은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 있는 제품만을 사용하고 욕조와 샤워실에는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붙이거나 바닥 미끄럼방지 매트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모든 방과 현관의 문턱을 제거하고 바닥에 전선, 물체, 헝겊, 수건, 이불, 박스, 높이가 낮은 가구등이 있으면 보행시 발에 걸리적 거리지 않게 치웁니다. 침실, 욕실, 모서리등을 어둡지 않게 하고 조명이 어둡거나 전구가 나가면 바로 교체하여 밝은 조명으로 교체합니다. 가급적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계단 주위에는 물체나 장해물이 없도록 깨끗이 치우고 조명을 밝게 해줍니다. 취침 시 침대높이를 최대한 낮추고 침대에서 취침할 때 바로 옆에 바로 조명을 켤수 있도록 준비해 둡니다. 침대는 난간이 있는 노인용 침대를 이용하여 난간을 올리고 취침하게 하고 갑자기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는것을 생활화 합니다. 발에 꼭 맞는 신발 바닥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신게 하고 욕실에서 신발을 신게하고 샤워기, 욕조, 안팎 화장실 근처에 손잡이를 설치합니다. 발에 맞는 낮고 넓은 굽과 고무바닥으로 된 신발을 신고 헐겁게 늘어지거나 긴 옷은 가구나 문고리등에 걸릴수 있으므로 피해줍니다. 현기증이나 정신 혼란을 일으킬수 있는 약물의 복용은 피해주고 균형을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할수 있는 운동을 하고 고관절 보호대를 착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