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대상자와의 의사소통
대상자의 신체적 상태를 파악하고 막연한 질문 보다는 구체적인 질문을 하여야 합니다. 대상자를 존중하는 태도와 관심을 갖고 비협조적인 경우는 부탁합니다, 협조적인 경우는 잘했어요, 맞아요등 격려의 말을 해줍니다. 대상자가 이해할수 있도록 말하고 대상자가 의심하면 부정하거나 설득하지 말고 함께 찾아보도록 합니다. 대상자의 속도에 맞춰 낮은 음조로 대상자의 속도를 맞춰주고 대상자가 반응할때까지 기다립니다. 너무 큰 목소리로 말하거나 목소리 톤을 높이면 안됩니다. 어린아이 대하듯 하지말고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존칭어를 사용하고 명령어나 부정형 문장 보다는 긍정형 문장을 사용합니다. 대상자가 없는것처럼 이야기하지 말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습니다. 대상자가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왜라는 질문보다는 설명을 하고 네, 아니오로 답할수 있도록 질문하는것이 좋습니다. 대명사(그것, 거기)보다는 명사(의자, 손자)를 이용합니다. 간단한 단어 및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한번에 한 가지식만 질문하되 간단명료하며 쉽고 짧은문장을 사용합니다. 대상자에게는 한번에 한가지씩 설명하고 양치질을 하시고 식사를 하신후에 외출해요 보다는 양치하세요, 식사하세요, 외출해요 라고 한번에 한가지씩 차례로 이야기 합니다. 가까운곳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말하고 대상자를 뒤에서 부르거나 걷고 있을때 말을 걸지 않습니다. 항상 현실을 알려주고 아침 8시예요, 아침식사하세요, 밤9시예요, 주무세요라고 말해줍니다. 일상적인 어휘를 사용하고 과거를 회상하게 유도합니다. 유행어나 낯선 어휘는 사용하지 말고 고향 사투리로 말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손짓 발짓 소리등을 사용하고 언어적 방법과 비언어적 방법을 같이 사용하고 신체적인 접초을 사용합니다. 손이나 어깨를 감사는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비언어적인 표현방법을 관찰하고 얼굴 표정이나 신체의 움직임, 눈빛등을 관찰하고 필요하면 글을 써서 의사소통을 합니다. 언어 이외의 다른 신호를 말과 함께 사용하며 손가락으로 물건을 지적하는 행동을 말하며 대상자의 행동을 복잡하게 해석하지 않습니다.
치매단계별 의사소통
치매 단계별 의사소통의 문제점으로는 치매 초기에는 자주 확인하고 설명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중기에는 올바른 이름을 지칭하지 못하고 명칭실어증을 보입니다. 말기에는 말이 없어지고 무언증증상을 보이며 앵무새처럼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하고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치매단계별 의사소통의 방법으로는 초기에는 응답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요점을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중기에는 반응할때까지 기다려주고 반응하지 않으면 반복하여 질문하고 대상자의 행동을 개인적인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으며 대상자의 말을 반복해서 이야기 합니다. 말기에는 정면에서 대상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이야기를 하고 대상자가 응답하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이야기 하며 대상자가 모든것을 듣고 있다고 가정하고 방안에 아무도 없는것처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신체접촉을 적절히 하면서 대상자가 말하는 모든것에 반응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