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맛있게 먹는 법
사과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잘 씻어서 껍질째 통째로 먹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과의 비타민 C의 대부분이 껍질과 껍질 바로 밑의 과육에 함유되어 있고, 영양분 및 당분이 대부분 이 부분에 축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껍질을 깎아 먹을 때는 얇게 깎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과는 깎아서 공기중에 두면 사과속에 들어있는 클로겐산과 폴리페놀류가 산화효소의 작용을 받아 과육이 갈변하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1리터의 물에 1그램의 식염을 넣은 식염수에 담궈 두면 좋습니다. 이 경우 농도가 지나치면 짜고 쓰게 느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과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며 사과를 생으로 먹는 것은 가장 간단하고 맛있는 방법입니다. 사과는 껍질째 먹어도 좋으며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과를 슬라이스해서 먹으면 간식으로 좋고 사과 슬라이스는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사과를 주스로 마시면 영양소를 빠르게 섭취할 수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과를 구워서 먹으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운 사과는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사과를 잼으로 만들어 먹으면 빵이나 토스트에 발라 먹을 수 있고 사과잼은 과일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서 만들 수 있습니다.
사과 1일 섭취량은
우리나라의 당류 섭취기준은 1일 열량의 총당류는 10~20%, 첨가당은 10%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성인이 하루 섭취하는 열량을 2,000kcal로 보았을 때 10%는 200kcal이고 당으로 환산하면 50g입니다. 한마디로 성인은 하루 50~100g 이상의 당을 섭취 했을 때 건강에 나쁘다고 보는 것입니다. 사과는 100g당 10~15g이 당입니다. 보통 크기의 사과가 250g이라고 보았을 때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당은 25~37.5g입니다. 하루 1개의 사과가 적당합니다.
사과를 맛있게 먹고 잘 보관하기
보관시 두꺼운 비닐이나 통기가 안 되는 비닐 사용시 과습에 의한 부패나 고탄산가스에 의한 내부갈변 현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과껍질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고두병은 사과 껍질에 갈색반점이 발생 되며 껍질을 벗기면 스폰지 모양으로 갈변 변색 증상을 말합니다. 껍질된병은 껍질의 불규칙하게 갈변되며 껍질이 건조되는 현상이며 시들음은 사과껍질이 쭈글쭈글 해지는 증상입니다. 탄산가스 장해는 사과 껍질에 흑자색의 일소증상이 나타 납니다. 사과의 내부 갈변은 사과내부가 갈변되는 증상을 말하며 밀갈변은 꿀 사과의 경우 꿀 부분이 흑색으로 갈변 증상을 말하고 탄산가스 장해는 사과속이 스폰지 같으며 흑변하는 증상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