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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손가락 골절손상 관리와 예방하기

by 똥그리똥그리 2023. 8. 15.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는 바로 손입니다. 식사하거나 물건을 짚을때 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량이 많은데 비해 손가락뼈는 상대적으로 약해서 손상되기 쉽습니다. 일상에서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손가락뼈가 부러지고 금이 간상태

손가락 골절이란 손가락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상태를 말합니다. 발생하는 위치나 뼈가 부러진 상태에 따라서 골절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골절 상태에 따라 분쇄골절, 분절골절이 있으며 골절면의 연속성에 따라 횡골절, 종골절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미세하게 골절된 경우에는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빨리 발견하기 힘들수 있지만 오래 방치하면 손가락 골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이상 증세가 손에서 느껴지면 늦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여성은 특히 주의

대부분의 손가락 손상은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에 의해서 손상되는데 넘어질때 바닥을 잘 못 짚은 경우나 운동중 부상으로다친경우 혹은 망치질을 잘 못해서 다친 경우 등 직접적인 외부 충격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간접적인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 할수 있고 손을 강한 힘으로 잡아당기는 경우에도 뼈에 압력이 주어져 골절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어린이 성인 가릴것 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수 있는 질환입니다. 집안일로 손을 많이 쓰는 주부라면 특히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합니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어 골절 위험이 증가하므로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가락뼈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골절이 발생한 부위로 혈액이 몰려서 열감이 느껴지거나 멍과 부종이 심해지면 관절 주변이 아니라 골절된 뼈 주변에 압통이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임이 제한되어 손가락 마디가 구부러지거나 펴지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초기에 대처 하지 않으면 신경 손상과 관절 변형등의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추후 후유증을 남길 위험도 있습니다.미세한 금이 간 상태에서는 부목과 깁스등의 보존적인 방법을 시행합니다. 손가락을 부목으로 고정하여 움직임을 최소화 시켜 추가적인 손상을 막을수 있습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서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고 손상부위에 냉찜질을 하여 부기를 가라앉히고 압박붕대, 부목등의 보존적인 방법을 시행하면 2주이내로 호전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뼈가 어긋나거나 골절부위가 큰 상태로 손기능 장애가 생긴 경우에는 경험많은 수부외과 전문의에게 손가락 골절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수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가락이 손상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을 관리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가해지는 상황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요리를 하거나 운동하는 등 손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어야 하며 무엇보다 손가락의 가동 범위가 줄어들고 열감과 붓기, 통증이 나타났을때 빨리 병원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방치하지 말고 악화되기 전에 꼭 치료해야 강직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