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갈라지는 현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신체 내부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곳곳에서 지금까지 보지 않았던 이상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양치질을 하면서 거울을 보다가 혀가 갈라짐이 보인다면 미관상으로 나쁘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혀갈라짐 증상
혀갈라짐 현상을 보통 균열설이라고도 부르며 일반적으로 혀의 위쪽이나 옆의 가장자리에 패인 듯한 자국처럼 갈라지는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혓바닥에서 열감이 발생하기도 하며 식사를 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해당부위에 닿게 되면 따갑고 아프기 때문에 평소에 많은 불편함을 겪을 수있습니다. 증세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미각에도 영향을 주고 심한 경우 입냄새가 동반되기도 하고 통증과 함께 출혈이 생기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아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혀갈라짐 구강건조증
사람들의 5~10프로 가량이 해당증상을 겪기도 하며 혀가 갈라짐이 나타나는 많은 원인에는 구강건조증이 있기도 하는데 구강 내부의 침이 분비되는 양보다 증발하는 양이 더욱 많을 경우 발생할수 있습니다. 구강내부와 혀가 마르고 쓴 증상들이 생기게 되고 연령대가 많은 고령층에서 침의 분비량이 감소하거나 질환 및 다양한 원인에 의해 침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도 침의 양이 줄어들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구강호흡을 하면서 침이 증발하는 양이 늘어나면서 증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밖에 피로가 누적되거나 연령대가 높아지게 되면서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혀가갈라짐이 나타나기도 하고 중년층의 여성분들은 갱년기와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철분이나 엽산, 비타민B12가 몸안에 부족하게 되면서도 일어날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우울증 같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신체 내부의 열을 상승시키면서 열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입 속을 마르게 하고 침이 생기는 것을 방해하여 염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뇨나 역류성 시도염, 위염같은 질환에 의해 혀의 증세가 생기기도 합니다.
혀갈라짐 증상과 영양소
혀갈라짐이 보였을때 증세가 심하지 않고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회복되는지 여부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도 좋겠지만 오랜시간 방치하게 되면 구강 작열감 증후군 같은 문제로도 악화 될수 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면 안되며 갈라지는 현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통증과 함께 출혈이 동반되고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혀갈라짐이 생긴거라면 해당증상에 대한 치료를 받는것이 필요하며 침이 분비되는 것을 방해하고 증발하는 현상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들이 있는지 잘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빈혈이나 당뇨등의 질환 및 영양소결핍이나 노화현상으로도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하는 방법은 정해진것이 없지만 평상시에 충분히 휴식과 수면을 취해주는 것도 좋고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철분이 많은 음식과 엽산을 보충하기 좋은 음식도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혀에 자극이 되는 음식은 자제해 주시고 구강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케어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양의 물을 계속 드시고 입안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기대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