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에 혹이 생겼다라고 하때 말하는 혹이 바로 자궁근종입니다. 보통 40대이상 여성의 40~50%는 자궁근종을 경험해 본적이 있는데 요즘 젊은 여성의 경우에도 자궁근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궁에 혹이 생기는 원인
많은 여성들이 자궁 근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가 크거나 자궁근종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을때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보통 여성호르몬에 자극받는 부분이 자궁 체부인데 그중에서도 장막하,벽내, 점막하 자궁근종으로 구분합니다. 출생하면서부터 어떠한 소인을 가지고 있다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여성 호르몬의 자극으로 점차 커지다가 30대에 들어 증상이 나타나며 40대에는 상당히 큰 혹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고 폐경기에 접어들면 보통 크기가 줄어듭니다.
자궁근종의 증상
자궁근종의 증상으로는 월경때 보통 핏덩어리가 나온다고 말할 정도로 과다출혈이 생기고 빈혈을 유발하기도 하며 생리시에 생리통이 심하고 성교시에도 통증이 올수 있습니다. 자궁 근종의 크기가 클때 주변에 있는 방광을 눌러서 빈뇨를 유발하기도 하고 전체 불임환자의 3%는 자궁 근종이 있다고 합니다.
자궁근종의 치료방법
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이 없고 크기가 어른 주먹보다 작다면 주기적인 관찰을 하면 되고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혹만 제거하기도 합니다. 보통 근종을 캡슐에 쌓여 있는 점을 이용해 혹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불임일때 자궁에 혹만 제거했을때 임신율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유착이 심할때는 부분 자궁 적출술을 시행해야 하며 자궁근종이 주먹보다 크거나 증상이 있을때는 자궁전체를 들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자궁에 혹만 들어내는경우는 다른 곳에서도 다시 자궁근종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못할 경우나 수술을 지연시키고자 할때는 호르몬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작용으로 자라는 점을 착안하여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투여합니다. 보통 치료후에 다시커지는 경우가 많아서 원칙적으로 단시간 사용하며 무월경을 유발하여 골밀도를 낮추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이 있는 환자가 임신일경우
조산이나 유산가능성이 정상인보다 높으므로 안정을 해야 하며 근종의 크기나 위치 태아의 발육상태를 잘 감시해야 합니다. 근종의 크기나 위치 태아의 발육상태를 잘 감시해야 하며 심한 복통이나 내출혈이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하며 분만시 자궁근종은 자궁의 수축력을 감소시키기도 하고 산도를 막기도 해서 분만이 늦춰지기도 합니다. 분만후에도 자궁 수축을 방해해서 산후 출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별히 아프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